쿠스코1 마추픽추 여행 (고산증 대처, 잉카 트레일과 마추픽추, 입장권 예매) 해발 3,400m. 쿠스코에 내리는 순간 숨이 살짝 가빠졌습니다. '이게 고산증인가' 싶어 긴장했는데, 막상 하루 푹 쉬고 나니 이튿날부터는 생각보다 훨씬 멀쩡했습니다. 마추픽추는 겁먹고 가는 곳이 아니라, 준비하고 가는 곳이었습니다. 고산증 대처부터 입장권 예매까지, 직접 다녀온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고산증 대처 — 알려진 것과 실제는 달랐습니다고산증(Altitude Sickness)은 고도가 높아질수록 대기 중 산소 분압이 낮아져 신체가 산소를 충분히 흡수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쉽게 말해, 평지에서와 동일하게 숨을 쉬어도 몸에 들어오는 산소량이 확연히 줄어드는 것입니다. 쿠스코의 고도는 해발 3,400m로, 한국 최고봉인 한라산(1,950m)의 거의 두 배에 달합니다. 일반적으로 고산증.. 2026. 6.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