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캠프1 사하라 낙타 트레킹 (낙타 탑승, 사막 캠프, 일출 트레킹) 사막 여행이라고 하면 막연히 '그냥 모래 위를 걷는 것' 정도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그런데 직접 낙타에 올라 메르주가 사구 위에서 석양을 맞이하는 순간, 그 생각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낙타 탑승의 흔들림과 밤새 파고드는 모래바람, 새벽 트레킹의 고됨까지 — 불편함이 많은 여행인 건 맞지만, 그것을 감수할 만한 이유가 분명히 있었습니다.낙타 탑승, 처음엔 아무도 이게 이렇게 흔들릴 줄 모른다"낙타 타는 게 뭐가 어렵겠어"라고 생각하셨다면, 솔직히 저도 그랬습니다. 낙타가 일어서는 순간 앞뒤로 크게 기울면서 몸이 확 쏠리는데, 그 첫 충격에 안장을 두 손으로 꽉 붙잡게 됩니다. 처음 10분 정도는 중심을 못 잡고 버티는 수준이었습니다.그런데 신기하게도 리듬에 익숙해지면 이야기가 달.. 2026. 7.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