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여행1 세비야 플라멩코 (타블라오, 두엔데, 사파테아도) 스페인 여행 전 플라멩코에 대해 "빨간 드레스, 박자에 맞춘 춤" 정도만 알고 있었다면, 저도 정확히 그랬습니다. 그런데 세비야 구시가지 골목 안 50석짜리 타블라오에서 1시간을 보내고 나온 뒤로, 그 생각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플라멩코는 공연이 아니라 감정이었습니다.타블라오, 어디를 골라야 하는가세비야에서 플라멩코를 볼 수 있는 타블라오(tablao)는 생각보다 많습니다. 타블라오란 플라멩코 전용 소규모 공연장을 뜻하는 스페인어로, 무대와 객석 사이의 경계가 거의 없는 구조가 특징입니다. 관광객에게 잘 알려진 카사 데 라 메모리아(Casa de la Memoria), 로스 갈로스(Los Gallos), 엘 아레날(El Arenal) 같은 곳들이 자주 거론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의견이 갈립니다. "유명.. 2026. 7.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