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매산1 국내여행 벚꽃 없이도 아름다운 봄여행 (청보리밭, 철쭉, 유채꽃) 벚꽃 시즌만 되면 여의도·진해·경주는 발 디딜 틈 없이 붐빕니다. 주차장에서 30분, 인파 사이로 겨우 사진 한 장 찍고 나면 어느새 해가 지는 경험, 혹시 작년에 하지 않으셨나요? 저도 몇 해 전 경주로 벚꽃 여행을 가려다 숙소가 전부 만실이라 포기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우연히 알게 된 청보리밭이 제 봄 여행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꿔놓았습니다. 벚꽃 말고도 이렇게 아름다운 봄이 있다는 걸 그때 처음 알았습니다. 청보리밭, 벚꽃보다 더 드넓은 감동청보리밭을 처음 본 건 고창 학원농장에서였습니다. 솔직히 "보리밭이 뭐가 볼 게 있겠어"라는 반신반의한 마음으로 떠났는데, 현장에 도착하는 순간 그 생각이 완전히 뒤집혔습니다. 지평선 끝까지 이어지는 초록 보리밭이 바람에 출렁이는 장면은 사진으로 도저히 담을 .. 2026. 3. 29. 이전 1 다음